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한·중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CN천년부페웨딩홀에서 중국 하남성 정주시 문화예술 공연단과 한국 공연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공연단이 치파오 전통의상 패션쇼, 군무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 공연단은 진도북놀이, 모란꽃 전통춤 등으로 화답했다.
중국 공연단은 공연에 앞서 주안시민지하도상가를 방문, 쇼핑문화를 즐기며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미추홀구는 2015년부터 30여회에 걸쳐 중국과 관광·문화교류를 행사를 개최, 중국 공연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관광 인프라가 열악한 미추홀구는 특수목적관광객유치를 통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주력, 지역경제 발전 및 관광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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