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도민과 제주시 직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시설공단 설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공단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공단설립의 도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여영현 학회장은 타시도 공기업 운영사례와 개선효과 등에 대해 강연하여 시설공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창세 시설공단설립준비단장은“설명회를 통해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제시된 의견은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도민이 공감하는 시설공단을 설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시설공단은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환경시설 △주차시설 △하수도시설 등 4개 분야사업을 담당하게 되며, 7월 시설공단 설립 조례를 도의회에 제출해 제정하고 11월 설립등기를 마쳐 20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