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아래 특별경비단)은 14일 22:43~22:49경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약 26km와 36km 해상에서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등에 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아래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법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조업성어기가 시작된 9월 1일 이후 처음 나포된 것으로 해군과 합동으로 작전을 실시하였으며,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중국 동항선적의 단어포호(30톤, 목선, 유망, 선장 황씨(42세, 중국 요녕) 등 승선원 6명)와 중국 단동선적의 요단어호(20톤, 목선, 유망, 선장 니씨(49세, 중국 길림) 등 7명)로 나포시 저항은 없었으며, 범칙물은 꽃게 약 100kg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인천으로 압송이 완료되는데로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해 위반사항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 인천 전용부두 도착예정시간 : 9. 15.(금) 15:00경
특별경비단은 지난 4월 4일 창단 후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17척을 나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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