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의 회계관리, 인력 자격 및 이용자 관리 현황, 제공 기준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 결과에 대해 제공 기관장을 대상으로 피드백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 지난 5월 말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관리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3개 사업 제공 기관 1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기관장들의 청렴 마인드 제고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사회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부정수급 사례 예방, 사회서비스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전남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장 1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손병일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사회서비스 부정수급 사례, 법령 및 제도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복지 소외지역 발굴과 현장 고충 상담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는 “최근 사회서비스사업 확대로 보조금 지원 규모가 늘면서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어 사전 예방 차원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제공 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사간병 및 산모신생아 담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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