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에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및 가족,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균형 있게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부평구보건소가 뜻을 모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부평구 장애인 복지시설과 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등 신체·정신 장애인들과 그 가족, 일반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맘마미아, 아리랑 등 귀에 익숙한 음악연주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신체·정신 장애인 등 문화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열린 문화공연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하며, 부평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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