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국가 비상 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기술 인력 자원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2019년 상반기 기술인력 동원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관계자를 포함한 소형선박조종사, 용접기사, 정보처리기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인 기술인력 대상자 27명이 실제 동원되어, 응소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를 고지하는 등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술 인력은 전시 상황 시 국가 안보에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인력동원 대상자가 개인 임무를 숙지하여 비상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동원된 기술인력 자원은 인천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대형함정 및 해경구조대의 업무 설명을 듣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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