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량과 레저용 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이 22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2012년 승용차 클래스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클래스, 160대 차량이 참가한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크기의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질주한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선 310마력의 튜닝 차량 21대가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SUV클래스 ‘엔페라 R-300’에선 스포티지, 코란도C, 투싼이 참가해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RV차량의 속도경쟁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함께하는 경주 문화를 위해 대회 공식행사인 그리드이벤트를 비롯해 RC카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세발자전거 레이싱, 어린이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또한 스팅어, G70, 펠리세이드, 렉스턴스포츠, 올뉴쏘렌토 등 전국 7개 자동차 동호회에서 200여대 이상의 동호인들이 경주장 체험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 입장은 무료다. 일반 관람객은 결승전이 있는 23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speedrac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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