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백령, 대청,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접적해역 치안현장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치안현장 점검은 북한선박 해상침투 재발 방지를 위해 서해 접적해역 취약 항포구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유사상황을 예방하고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인천해경서장이 20일 강화도 취약지역 관리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수사과장과 정보과장이 백령, 대청, 연평도를 방문해 군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 및 파출소 근무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경비구조과장은 함정장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경비함정 순찰강화 방안 등 해상경비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해양안전과장은 관내 파출소를 현장 방문하여 V-PASS 등 위치 미표출 외해선박 진입 시 검색강화 방안 등을 강구한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들이 산재한 서해바다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취약 항포구 감시 체계를 강화해 인천해역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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