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21일 중구 무의동 실미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민간단체‧공공기관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인천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 주관하여 인천시민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중구 등 지자체와 수협중앙회, 큰무리어촌계 등 해양수산관련단체, ㈜인천대교, 인천녹색연합, 해병바다살리기 운동본부 등 지역기업‧환경단체‧민간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수거활동은 오후 2시 2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사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인천시 중구 폐기물처리 위탁업체에서 운반‧처리할 예정이다.
윤석관 도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천시 각 기관‧단체의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하여 인천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