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4일 오후 2시 8분경 오류동 1609번지 상 청운교 인근 삼거리에서 25톤 덤프트럭과 1톤 포터트럭 교통사고가 발생해 1톤 포터트럭 운전자 안 모 씨(58세, 남)가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구조, 구급대원에 따르면 1톤 포터트럭 운전자 안 모 씨가 차량 내부에 다리가 끼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했으며, 왼쪽 정강이 부분 변형과 5cm정도 열상, 오른쪽 발쪽 열상으로 부목고정과 경추 및 허리보호대 착용 등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호웅 서부구조대장은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차량 조작 중 언제든 다른 차량이 다가올 수 있음을 인지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 이후 2차 사고의 위험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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