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및 4대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2019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른 의무교육이다. 4대 폭력과 공공기관의 성희롱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4대 폭력 등에 대한 올바른 사회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가 김미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공직문화 정립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에서부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요즘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폭력 등의 발생원인 및 사례와 고충상담 등 관련법규와 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성폭력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요즘에 이번 교육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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