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4주간 연희119안전센터 등 5개 119안전센터에서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교육은 일선 소방서 및 의료기관 내 응급의료 관련 업무에 종사 할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 또는 환자의 상태 변화에 따른 신속한 응급처치법 등을 습득하게 된다.
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4주간 3교대 근무를 하게 되며, 서부소방서 관내 5개 119안전센터(연희, 가좌, 검단, 검암, 원당)에 배치되어 구급대원과 동일하게 모든 출동 시 구급차 탑승부터 병원이송까지 차량에 동승하여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장수연 실습생은 “응급구조학과에 진학해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고 직접 선배 구급대원들에게 교육을 받고 출동도 나가보니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았다”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구급대원이라는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해 멋진 구급대원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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