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6일(토) 해상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 이용객의 음주운항 위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과 부두에 입항하는 전 선박(다중이용선박, 어선, 화물선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여름 휴가철 해상 레저객과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사전에 음주운항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금년 들어 인천 관내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하다 적발된 경우는 6월까지 총 6건으로 해상에서 취미‧레저 활동을 즐기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음주운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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