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사용될 부산관광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입상, 입선된 사진은 공공저작물로서 저작권에 상관없이 홍보마케팅은 물론 사적 이용, 상업적 목적 등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누리부산’에 등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작품 접수기간(7월 1일~7월 23일)에 1인당 6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접수비는 2만 원이다. 입상, 입선된 작품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에 전시된다. 7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남구 용소로 78 부산예술회관 405호, 051-631-4111)로 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300만 원 및 부산시장상) ▲우수상 1점(200만 원) ▲특별상 1점(100만 원) 등 총 81개 작품에 1,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물론, 낭만카페 35선, 한류드라마 촬영지, 부산출신 한류스타가 살았던 거리 등 세계적인 한류 붐에 관심을 가지고 출품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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