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생활 입문과정인 2019년 귀농·귀촌 교육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인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주 1회씩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기초반과 전문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금년 귀농귀촌 교육생은 당초 계획인원 90명을 초과한 120명(기초반 80명, 전문반 40명)이 신청해 군산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군산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원예작물 및 토양·비료관리, 농기계교육 등 기초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농지·주택 구입, 영농조합법인 설립, 블로그 마케팅 등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의와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 귀농정착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접목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예년과 다르게 이번 교육대상자 중 군산시 관외 지역 거주자 12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최근 서울 등 대도시 거주자의 귀농 귀촌 상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지원과 김미정 과장은 “군산시로의 귀농귀촌을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률을 높이는데 주력 할 것” 이라며 “다양한 귀농귀촌정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산시 농촌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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