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효율적 운영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4일 동막 해수욕장 시민수상구조대를 긴급 현장 방문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강화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57일간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과 삼산면 민머루 해수욕장 2개소에 34명이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예방 순찰,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시민수상구조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방서 구조구급팀장등 2명이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자체 확인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확인점검 내용은 ▲고정배치 근무 여건 및 근무일지 기재사항 ▲배치인원·구조장비 현황 및 근무실태 확인 ▲시민수상구조대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사례 교육 ▲구조·구급대원 면담을 통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동희 구조구급팀장은 “작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결과 한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른 무더위로 인한 빠른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피서객이 사고 없는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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