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시군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선 성연정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팀장이 어린이집 영유아의 아동학대․인권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 통학차량 동승자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또 이형만 전라남도 감사관실 청렴지원관은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으로 행복한 청렴 전남 만들기와 청탁금지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는 공보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협력적 소통을 위한 자기인식 등 마음과 마음을 잇는 씽크브릿지 역할을 통해 행동을 변화시키는 소통과 융합의 리더십을 교육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미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신뢰감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6월 말 기준 1천149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1만 1천 명의 보육교직원이 영유아 4만 6천여 명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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