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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짬뽕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육성전략 및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등록날짜 [ 2019년07월09일 11시10분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침체돼 있는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짬뽕특화사업 추진 육성전략 및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는 「짬뽕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육성전략 및 브랜드명 등 개발」의 연구용역을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용역과업 수행 진행사항 보고를 위한 중간보고회가 시 상황실에서 지난달 5일(수)에 개최됐으며 시민대상으로 호원대학교, 근대역사박물관, 빈해원, 시청 로비 등에서 짬뽕과 특화거리 브랜드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산짬뽕의 브랜드명은 “군산짬뽕”으로, 거리 브랜드명으로는 “짬뽕시대로”로 선정된 바 있다.

 

브랜드 네이밍과 함께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기관)은 그간 사업추진 육성을 위해 설비·정비, 문화공간창출, 자원화 산업화로 크게 3가지로 나눠 전략을 세웠으며, 설비·정비 전략으로 거리활성화콘텐츠 개발(도로·거리 환경개선 사업)과 문화공간창출전략으로는 관광객유입 콘텐츠 개발(스토리텔링 활용프로그램), 자원화·산업화 전략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이벤트 활용, 짬뽕아카이브구축(테마투어로드맵개발, 맛지도, 홍보 등), 외식업체환경개선, 짬뽕전문인 역량강화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7월 말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거리 조성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거리 조성은 도로·인도, 가로경관 정비, 음식점안내(키오스크) 등 편의시설 및 주차장시설, 조형물 설치 등 근대역사문화와 연계해 정비된다.

더 나아가 군산을 짬뽕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전략 또한 세울 계획이다.

 

또한 입점자에게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및 위생서비스 등 개선사업 지원, 특화거리 내 입점 영업소 간판정비, 상수도 사용료 감면지원(조례제정 후), 식재료 공동구매 구축 운영·지원을 하게된다.

 

더불어 짬뽕특화거리를 주제로 한 짬뽕페스티벌 개최 및 유명 쉐프 초빙 이벤트 진행, 맛 체험 관광맛지도 제작·홍보, 입점자 경영컨설팅 및 친절교육, 블로그·SNS·TV 방송, 홈페이지 활동 등 적극적인 홍보도 할 예정이다.

 

오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짬뽕특화사업을 통해 죽어있는 상권을 살리고 우리만의 짬뽕을 브랜드화 하여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이 사업이 잘 정착되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국가예산 7억5천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5억원으로 군산의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고 거리조성과 함께 짬뽕페스티벌 개최 등을 위해 근대역사박물관 인근 동령길과 장미길 주변을 특화거리로 선정해 빈해원을 비롯한 기존업소 3개소 포함 총 12개소의 입점영업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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