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올해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어 여가시설의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보장을 위해 9일 산들애캠핑장(강화군 강화읍 소재) 등 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소방서는 지역 특성상 여가시설 및 펜션집중분포지역이 많아 피서철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8월 2달동안 ‘휴가철 대비 여가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추진사항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및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소방서 관계자가 직접 캠핑장 등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 조사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확인 ▲건축물의 불법증측 여부 및 가스·전기 시설의 안전사용여부 등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따른 레저활동 증가로 휴양시설에 대한 화재사고 등 사전 예방조치의 필요성이 중요해 졌다”며, “여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자율소방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교육을 통해 강화를 찾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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