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단장 신은철), 사단법인 체인지하트(이사장 하경식)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서울 나들이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 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나눔 활동 협약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에서 추진 중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하계방학 프로그램인 ‘애들아 서울가자’의 핵심과제인 롯데월드, 스카이 타워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체인지하트에서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200매와 자유이용권 및 스카이타워 체험권 50매를 지원한다.
9월부터는 매월 1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롯데월드와 스카이타워를 체험하는 예산을 지원한다.
평소 전남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사)체인지하트는 이번 협약식에서 6개월분의 여성 아동·청소년 위생용품 100세트를 전달하고 추가로 에코백 1천 장 등을 지원키로 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준 사)체인지하트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계기로 도내에서 나눔활동이 더욱 확산돼 아동들이 부족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의 지역아동센터는 5월 말 기준 374개소가 있다. 1만 2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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