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는 10일 오전 11시 울산산학융합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2019년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조사 추진 현황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인적자원개발 전략 및 과제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재호 인자위센터장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지역 인자위의 발전 방향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매년 중소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를 파악하여 유관기관에서 인력양성계획 수립, 훈련과정 개발, 훈련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5인 이상 300인 미만 표본 중소기업 1,300개 사업장을 면접조사원이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 조사업체인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진행 중이며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및 채용계획, 신규채용자 요구역량, 재직근로자 훈련 필요 분야 및 훈련내용 등을 조사해 10월 말까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스마트공장’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및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송병기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로서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는 구‧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미래 울산 성장동력 현장을 살펴보는 취지에서 울산산학융합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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