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인천소방학교 수난구조훈련장에서 10, 12일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히 익수자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능력향상 훈련으로 ▲수중 인명검색 및 수중 방향 탐지능력 숙달 ▲구명부환 및 튜브 등 장비를 이용한 구조기법 숙달 ▲수난사고 예상지점 집중수색 훈련 ▲수난사고 발생 대처능력 및 구조기법 향상 등 구조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구조대원들의 훈련 중 안전을 위해 현장안전점검관 및 스쿠버 강사자격 대원을 교관으로 선정해 훈련대원들의 지속적인 안전사항을 체크하며 진행했다.
이호웅 119구조대장은 “수난 구조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숙달된 구조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며 전문적인 구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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