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6시 20분 롯데호텔울산에서 서울 및 울산관광협회와 울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객 유치에 중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및 울산 관광협회가 업무 공유를 통해 울산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 등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관광산업 및 울산관광 활성화 공동 연구 ▲상호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 관광 관련 교육 분야 공동 지원 ▲ 관광인재 발굴 및 격려 등 관광 발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이뤄 진 것으로 수도권에서도 이제 울산이 주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 한국관광신문 등 관광업계 전문 기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답사와 문화체험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실시한다.
답사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대왕암공원, 태화강십리대숲, 옹기마을, 간절곶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시가 서울시관광협회, 울산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울산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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