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폭염, 휴가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하세요.
등록날짜 [ 2019년07월11일 12시51분 ]

군산시(시장 강임준)보건소(소장 전형태)는 폭염이 지속되고 휴가철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여가 및 단체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절기인 5~9월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의 병원균 증식의 적합한 환경이다.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지난 2018년도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현황은 노로바이러스 45%, 병원성대장균 9.7%, 살모넬라균 5.6%, 캄필로박터균 4.8% 순으로 나타났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원인에는 장염비브리오균(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병원성대장균(배추, 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살모넬라균(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캄필로박터균(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음식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기온상승과 국내외 여행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손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24시간 하절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주민대상 사전예방홍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5곳을 선정하여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하절기 손씻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려 0 내려 0
박광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독자투고]훈련으로 흘린 땀 한방울의 소중한 가치 (2019-07-11 12:53:57)
[전북군산시]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납품 계약식,개최 (2019-07-11 12:50:06)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