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서구복지인 역량강화교육 ‘둘이 하나 되어’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구와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인천에서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 1조원의 “1․1․1시대”를 맞이하게 된 서구는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 구성과 실천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서구복지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총 3회기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4월 1회기에 “마을 속에서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금번 2회기는 김미경 웰펌 공동대표로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력 강화”란 주제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안에서 이웃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제시와 민·관이 함께 하는 방법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 안에서 서구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이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과 관이 관계형성과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