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2일 ‘부평2동 주민장학회’에서 준비한 희망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 했다.
올해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대학생 5명, 고등학생 7명, 중학생 6명에게 각각 60만 원, 40만 원, 2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평2동 주민장학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재원으로 부평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주민장학회 설립 후 매년 장학금 지급과 함께 관내 희망천작은도서관 및 다정다감 북카페 활성화를 위한 신간 도서 및 시설 장비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 모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의 사랑이 담긴 희망 장학금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노력해 꼭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권성 주민장학회장은 “‘부평2동 주민장학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지속해서 도서관 및 북카페 도서 지원도 함께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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