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제19회 염전골 복(伏)잔치를 개최했다.
염전골 복(伏)잔치는 여름날 지역주민들이 모여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던 전통을 되새긴다는 의미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지난 2001년 시작,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잔치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주민 6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남동구노인복지관 한국무용팀, 연지어린이집 및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금호수산, 사랑병원, 나누리병원 인천주안점의 후원과 신바람 봉사단, 누리봄봉사단, 주부9단 등 단체가 참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영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여름 많은 분들의 참여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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