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7일 오전 10시 2층 서장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을 통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조사참여단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6개월 간 시민의 눈높이로 현장 참여를 통한 운영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조사참여단은 서구민 4명으로 구성돼 올해 12월까지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 및 미흡한 점 등 개선 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 제시 등이 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모이게 된 시민조사 참여단과의 활동을 통해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 개선점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며 “6개월 간 조사활동과 맞춤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에 수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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