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 7월 17일 송도동 먼우금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구청·학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방학 전 아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으뜸도시 연수구” 조성 범시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참석하여, 학생들대상으로 ‘옐로카드’ 달아주기, ‘노란 깃발 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등교생들과 실습하는 한편,
운전자 대상으로는 플래카드와 손피켓을 활용하여 정지선지키기등 스쿨존 내에서는 교통법규 절대 위반 금지를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교통안전수칙이 담겨있는 포돌이·포순이 부채를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생활을 할 것을 당부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연수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각 학교별 교통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현장점검 문제점 파악 후 연수구TF팀과 함께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등·하교 시간대 만큼은 어린이보호구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현장단속과 기계식단속(이동식과속, 캠코더)을 연수구에서는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대응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아이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연수경찰과 연수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성숙한 스쿨존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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