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노후교량의 성능 및 도시미관 개선의 일환으로 역곡동에 위치한 성심고가교 보수보강공사를 19일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교량받침 교체, 표면 및 단면보수, 도로포장, 방호울타리·가로등 교체 등 교량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살려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부천시 도로관리과장은 “부천시 관내 내진설계 미적용 교량 12개소 중 10개소는 내진보강을 완료하였으며, 성심고가교를 비롯한 내진보강 미적용 시설물 2개소도 올해 안에 공사를 진행하여 시민이 안전한 문화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공사구간이 철도선로의 간섭이 있어 부득이 야간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할 경우 해당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점 양해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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