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9일부터 21일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지역에 긴급 복구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밤 23시경 진해구 여좌동 소재 노후된 폐가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붕괴되어 긴급 잔해정리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19일 오전 10시경 진해구 안골동 소재 주택에서 강풍을 이기지 못한 나무가 주택을 덮쳐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외에도 소방차량 52대와 소방인력 187명이 투입되어 6건의 침수지역 배수활동과 35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소형급의 태풍이었지만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출동에 신속을 가하고 피해예방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다가올 풍수해에 대비하여 비상대응태세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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