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9일(화) 현장대응 출동체계 구축 및 현지적응을 위해, 코오롱 인더스트리 인천 공장(서구 가좌동)에 대한 ‘화학물질 사고 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학물질 사고 대비 소방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현장 도착률 향상과 대상물 주변 소방용수시설 위치 숙지, 화학물질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유해화학물질 사고발생 시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기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해 유해화학물질사고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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