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2일과 19일에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정은주 상담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실장)를 초청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집단상담 및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의는 아쏘피노 아트를 통한 자신의 내면 이해하기, 원목 무브인형 꾸미기를 통한 자신의 미래 탐색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양육자 자신에 대한 이해와 힐링 활동을 통해 아동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나를 돌아보며 고민도 해보고 미래를 상상해보며 꾸미기를 하는 활동들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상담을 통해 서로 힘든 부분을 나누며 힘을 얻고 가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부모교육이 많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 평등 교육,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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