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올해 연말까지 수급자 및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받았으며, 총 604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3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69개)과 도시가스차단기 283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달 말부터 동별로 설치 일정을 협의 후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2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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