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6일 서부소방서 3층강당에서 새일꾼지역아동센터 119소년단원 12명과 인솔교사 등 14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아라뱃길 전망대 및 홍보관을 견학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피서철을 맞아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게 직접 물놀이 중 주의사항, 익수자 발생 시 행동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수상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공기호흡기,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몸으로 익히고 재난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의 안전도 살필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119소년단 학생은 “처음 입어본 공기호흡기가 무거워서 소방관 아저씨들이 많이 힘드실 것 같다”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꼭 엄마, 아빠한테도 알려줘서 우리 가족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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