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한 달 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활발히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주민들에게 행복이 퍼져나가길 바라며 매년 시행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낙섬어린이공원에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새싹어린이공원에서, 신창미션힐을 사랑하는 모임(신사모) 부녀회는 아파트 옆 공터에서 각각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 달 간의 정화활동으로 관내 쓰레기가 가득했던 지역과 공터는 나무 및 초화가 심어지고, 화분이 설치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천 용현5동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쓰레기 악취 대신 달콤한 꽃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 정화활동으로 동을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