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영아‧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업체험 ‘꿈; 보다’캠프를 실시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직업체험 캠프는 지역 내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육사, 제병관리사(떡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플로리스트) 직업체험을 실시하며, 영아(1가족), 유치원(6가족), 초등학교(18가족), 중학교(6가족) 52명이 참여하였다.

강화 마을교육자원 프렌쥬랜드 소장 박찬용(사육사)씨는 ‘강화 지역의 장애학생 가족들에게 사육사라는 직업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 강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직업체험 캠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