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유아(보호자 동반) 및 초등학생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019년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 무더운 도심 속의 어린이들이 집 앞 물놀이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북측광장과 검단오류역 공터(오류동 1747-23) 2곳이고,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어슬라이드와 물놀이 풀장뿐만 아니라 탈의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시설마다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및 간호조무사 등이 배치돼 안전한 물놀이를 책임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수질 관리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과 인력을 운영할 것”이라며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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