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군산시 부시장이 지난 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을 돌며 ‘2019 군산문화재야행’최종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윤 부시장은 이달 2~4일, 16~18일에 걸쳐 진행되는 ‘2019 군산문화재야행’개막식장과 테마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월명동 일원을 둘러보고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막바지 점검 시간을 가졌다.
‘2019 군산문화재야행’은 지난해 8월과 10월, 2번에 걸쳐 진행 되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히기 위하여 8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일요일에 펼쳐지며,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시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는 것은 물론 개방된 문화재 안에서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7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문화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동국사까지 2km에 이르는 구간에 청사초롱을 설치한 빛의 거리를 확대 조성하고, ‘영화의 거리’에 추가 조성 된 경관조명과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된 루미나리에는 군산의 밤거리를 환하게 밝혀 한여름 밤 군산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휴가철을 맞아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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