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 6월 17일부터 유휴시간에 시민홀을 개방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울산시민연대의 ‘민선7기 1주년 평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개방 한 달간 총 6건 행사가 진행돼 1,000여 의 시민들이 시민홀을 이용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홀은 울산시 의회 1층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고 내부 공간과 부대시설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용 건수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홀 사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사용일 3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회계과로 방문 또는 전화(052-229-2575)로 접수하면 된다.
사용료는 1시간당 5만 원으로 사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종교, 정치적 목적, 영리 목적, 예식 행사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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