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일 여름철 소방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여름철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폭염일수의 증가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 중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에 노출됨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장활동 대비 찾아가는 쉼터를 8월 한달간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쉼터는 화재 및 훈련 등 현장활동 장기화 시 장비운반차를 지원해 얼음물, 텐트 등을 마련하여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제빙기가 설치된 3개소(강화소방서, 119구조대, 119산악구조대)를 거점장소로 설치하여 얼음물의 신속한 보급을 대비하고 있다.
이명수 현장대응단장은 “찾아가는 쉼터 운영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보장하여 강화가 시민들의 안전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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