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일 제4기 ‘5060부평인생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주간 진행된 5060부평인생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구청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5060부평인생학교(4기)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 ▲마음열기 ▲자아탐색 ▲소소한 나의 노하우 나누기 ▲동아리 구성 등의 다양한 참여형 강좌를 운영해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 결과 여행, 사진, 걷기 운동, 악기연주, 독서 토론 등 5개의 동아리가 구성됐으며, 오는 9월부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전문과정을 개설해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인생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인성지도사로 성장한 졸업생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신중년일자리 사업’에 취업했으며, 봉사동아리 ‘해피지화자’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월 1회 굴포천 환경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동요합창단, 스마트 인성 동아리는 지역 내 유치원, 복지시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인생학교 동아리의 활약과 성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5060부평인생학교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참여율이 높아지는 만큼 부평을 대표하는 중·장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0년에도 5060부평인생학교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인생학교 졸업생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지역 활동가 사업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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