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5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의 우려가 높아졌다.
특히 냉방기기의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안전관리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행위 단속, 소방시설 전원 차단과 정상작동 여부 점검, 화재취약 시간대 순찰활동 강화하고 관계인 대상 자율순찰 및 안전관리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은 잠시 일손을 놓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기간이지만 안전 만큼은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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