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옥도면은 연육교 연결 4개(야미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시작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의 상담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곳곳을 점검 하고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각 마을의 여름철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업과 밀접한 기반시설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마을 숙원사업 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유칠식 면장은 “앞으로 경로당뿐만 아니라 힘겹게 보내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자주 방문 하겠다”면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옥도면은 섬이라는 공간상의 제약으로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이 열악한 도서 주민들을 위해 8월 중순까지 도서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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