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관광공사는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 행사 유치캠프를 8월 8일과 9일, 1박2일 동안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 마이스 행사의 성공적 운영전략 및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대형 행사 개최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기획사 및 행사 기획자를 초빙해 실제 행사사례를 분석·토론하며 행사기획·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중간관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이슈와 동향 ▲세계 정상회의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국제기구 주최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신산업분야 국제행사 개발/육성전략 ▲국제행사 유형별 최신 의전/수송관리 전략 및 운영기법 등이다. 국제적인 행사 유치 경험이 있는 수도권 국제회의기획업 대표들의 노하우를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저스트케이팝(Just K-pop) 등 서울 유니크 베뉴를 방문해 관련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월, 부산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의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2회로 기획된 유치캠프는 9~10월경에도 추가 개최 예정이며, 이번 행사 참가자 설문조사 및 성과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년도 중간관리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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