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최근 잦은 태풍 발생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자체 주관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관 및 인명구조 장비가 투입된 십리포 해수욕장을 현장 점검했다.
특히, 이 서장은 십리포 해수욕장 통합안전센터를 방문해 근무중인 경찰관을 격려하고 해수욕장 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관기관 협업 체계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대비 태세를 갖추고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태풍 접근 시 ▲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 자제 ▲해안가 저지대 주민 안전지대 대피 ▲정박 선박 충돌 방지 위한 고박철저 ▲방파제 접근금지 등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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