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3일 오전 10시 119구조대에서 붕괴사고에 대비한 도시탐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도시탐색 인명구조훈련은 지진, 테러, 붕괴사고 시 건물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당한 요구조자를 탐색하여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등 15명이 참여하고 붕괴사고 인명구조에 필요한 장비인 에어리프팅백, 내시경카메라, 절단장비 등을 동원해 인명탐색 및 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붕괴사고의 위험은 지진과 공사장 작업 등으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이다.”며 “어떤 특수한 재난현장에서도 신속한 인명구조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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