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올 3월부터 생활안전과 주관으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최근 우리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정신질환자 맞춤형케어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경찰현안업무를 공유하여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 경찰관 직무만족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공동체치안협의체는 경찰서 치안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기능 간 협업으로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지자체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해 주민의 불안감 해소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에 의한 진주방화사건으로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사례를 통해서 연수경찰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반복, 상습신고자에 대한 집중 케어 및 경찰,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타와의 협업을 통해 급박성과
위해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하여 응급입원 36건, 행정입원 3건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인근주민에 대한 위해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서 치안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고, 아울러 경찰서 현안사안에 대하여 직원들간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 면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알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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