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한주간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현장대원들에게 현장활동 안전관리 태그(Tag)를 제작·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태그 보급은 현장에서 활동중인 대원에게 명찰(name tag)을 지급하여 각종 재난현장을 드나드는 대원에 대한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원들은 평상시에는 태그를 인명구조경보기에 연결하여 관리하며, 현장에 도착하게 되면 인명구조경보기와 분리하여 자석 태그를 소방차 문짝에 부착하게 된다. 현장활동을 끝낸 후에는 태그를 다시 인명구조 경보기에 결착하고 현장안전점검관이 대원 수와 차량 문짝에 부착된 태그 수를 확인하여 누락된 인원 유무에 대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쓰이게 된다.
이명수 현장대응단장은 “현장대원안전이 바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다각도의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안전관리 태그 보급이 현장활동대원에 대한 안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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