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하는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경숙)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기간 동안 아침 결식 비율이 높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에 걸쳐 115명의 어린이에게 아침 건강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튼튼 간식, 우유!”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청소년기에 부족할 수 있는 칼슘 섭취를 우유를 통해 보충하도록 했으며, 우유에 함유돼 있는 여러 가지 영양소와 식품적 가치를 알고, 유제품을 이용한 간식을 만들어보며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크림 딸기 컵케잌’도 만들어보고 어린이들이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서구검단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회원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방문·집합교육, 여러 가지 특화사업 등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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